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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 있는 태안 볏가리 마을

향토붕기풍어제

  • 개최기간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부터 초사흘
  • 개최지역 충남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당집
  • 주관단체 황도붕기풍어제보존회
  • 연 락 처 (041) 673-5184
  • 축제성격 전통민속축제

황도붕기 풍어제는 붕기풍어제는 충청남도지정 무형문화재로서 1977년 제1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태안지역을 대표하는 민속문화의 상징적 존재이다.
1991년 7월 9일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예부터 바다에 터전을 두고 있는 어촌 마을에서는 바다에서의 여러 가지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뜻으로 풍어제를 치렀다.

그 특징은, 자정 무렵 동네에서 선정한 한두 사람의 제관(祭官)에 의해 엄숙하게 지내는 유교식 제의(祭儀)와는 달리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며칠에 걸쳐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다.
황도풍기풍어제는 황도리 어민들이 자욱한 안개 때문에 바다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어딘가에서 비치는 밝은 빛의 인도를 받아 무사히 귀향하게 되자, 빛이 시작된 곳에 당집을 짓고 제사를 지내면서 풍어제가 유래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뱀신을 모시다가 17세기 말엽부터 임경업(林慶業) 장군을 모시게 되었고, 이후 어업의 형태가 커지면서 더 많은 신을 추가로 봉안하였다. 8·15광복 후 각지에서 일어난 미신타파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에 의해 뱀신의 화상이 소각되었는데 이때 임경업장군상도 제거되었는지 분명치 않으며 오늘날에는 게시되지않고 있다. 현재는 군왕을 중심으로 성주·사해(四海) 용왕장군 ·삼불·사해 오방장 등을 봉안하였다.
풍어제를 주관하는 제주(祭主)는 음력 섣달 보름날 선출하는데 선출된 사람은 거부할 수 없으며 목욕재계한 뒤 정결한 마음으로 근신해야 한다. 제물로는 동쪽에서 구한 부정타지 않은 소를 사용하며, 돼지는 뱀과 상극이라는 점에서 기르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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