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마이인빌 메일 고객센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 있는 태안 볏가리 마을
할미,할아비바위전경

안면도를 찾은 사람들이라면 설사 안면도 곳곳을 살피다가도 해질 녘이 되면 반드시 서쪽 해안으로 나오게 된다.
그것은 안면도에서 자랑하는 해질 무렵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보기 위해서이다.
그 중 꽃지 해변의 낙조는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꽃지 해변에 할미, 할아비 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할미, 할아비바위는 두개의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 졌고, 밀물일 때에는 이 바위는 모두 물에 잠겨 헤어지지만, 물이 빠지면 두 바위는 밑둥까지 드러나 다시 손을 잡게 된다.

안면도의 울창한 소나무 숲을 등지고 끝없이 펼쳐진 꽃지 해변은 일렁이는 파도가 하얀 백사장을 거칠게 애무하는 모습만으로도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지만, 그러나 이곳에 할아비, 할매의 "노부부"가 없었다면 오늘처럼 유명세를 타진 못 했을 것이다.
할미바위 정상은 대략 750평규모의 구릉형태로 현재 소나무 40여 그루와 잡목만이 자생하고 있을 뿐이나, 신라 때 전쟁에 나간 지아비를 평생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이 깃들어 있다.
그렇게 기다리던 지아비가 바위가 되어 불과 몇 미터의 지척에 서로 자리잡고 있건만 마치 평행선을 달리는 기차바퀴처럼 영원히 만나지 못한 채 마주 서서 안타깝게 바라만 보고 있다는 사실이 이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하고 있다.

천년을 넘게 오랜 세월을 이렇듯 애틋하게 바라만 보고 있는 이 두 개의 바위는 이곳에서 낙조를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만들어 놓았으며,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의 모습은 우리나라 최고의 낙조 사진 촬영지 뿐만 아니라 매년 연말만 되면 신문지상을 장식하는 한해의 마무리 포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곳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적어도 안면도를 한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라면 이곳 할아비, 할매바위를 배경삼아 촬영한 사진을 적어도 한두장 정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안면도를 찾은 사람들은 꼭 한번 찾게되는 필수 코스이다.
두 바위는 서해안 특유의 밀물과 썰물 때문에, 평상시엔 마치 바다 한가운데 자리잡고 서 있지만, 그러나 썰물이 되면 마치 바다가 갈라지듯이 그곳까지 길이 뚫리면서 바닷길이 열리는데, 많은 연인들은 그때 기회를 잡아 바위 앞까지 산책을 하면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고, 또 갈라진 바다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조개와 고동도 줍는다.

태안군청 문화관광과

태안군청 문화관광과장, 관광기획, 공보, 관광개발, 문화예술담당 전화번호
문화관광과장 041 - 670 - 2208 관광기획 041 - 670 - 2544
공보 041 - 670 - 2221 관광개발 041 - 670 - 2433
문화예술 041 - 670 - 2254 FAX 041 - 670 - 2226

마을 안내지도

관광안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