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안면도 방향으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9㎞를 달리면 남면 소재지에 조금 못미처 몽산포 해수욕장이라는 이정표와 만난다. 이곳을 오는 동안 차창 넘어로 언뜻 언뜻 보이는 푸른 바다의 모습에서 '꿈에 그리던 몽산포'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짐작했지만 지척에 둔 몽산포는 더욱 더 조바심을 내게한다.
몽산포 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은 40-50년생 정도가 됨직한 넓은 소나무 숲과 2-3℃밖에 안되는 완만한 해수면, 달산포-청포대로 이어지는 13㎞에 이르는 탁트인 백사장이다.
몽산포 해수욕장은 청포대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백사장의 길이가 끝이 안 보이며 해수욕장 뒷편에 있는 소나무숲의 풍경이 정말 장관이다.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와 달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몽산포 해수욕장은 태안 해안 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썰물 때면 3㎞ 폭으로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경사가 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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